기묘하고 멋진 모습을한 바위밑에 봉정암이 보인다.
역시 설악은 그 이름 만큼 웅장하고 변화무쌍하여
오르는 내내 날씨가 흐리고 개이는 것을 반복하여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주변에 안개구름이 가득하여 오히려 아웃포커스의
기술이 자연스래 표현된 사진.
이 뭣꼬!
백담사는 이런 못이 100개가 모여 이루어진 곳이라하여
백담사라 지었듯이 정말 선녀들이 내려왔을 정도로
깨끗하고 비밀스런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