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그래서 어디 가기가 엄두가 나질 않는다.
허지만 새해를 맞이 하면 항상 처음 여정은 절을 찾아 부처님께 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했기에
그래서 올해는 어디 절을 갈까 하다 갑자기 어떤 블로그에서 안면암을 본 기억이 떠올라
그래도 산보다는 바다가 덜 춥겠지하고 무작정 안면도로 향했다.
헌데 이날 바닷바람이 세게 불어 완전 칼바람이다.
헉!!!
너무 추워 구경도 잘 못하고 사진도 잘 못찍고...
그래도 다녀오니 기분 좋은 하루였다.
ㅎ~~~
안면암 입구...
대부분 절에 있는 탑은 돌로 세워져있는데 여긴 특이하게 쇠로 세워져 있다.
바다쪽에서 바라 본 안면암 전경이 무척 아름답다.
비로전에서 바라다 본 나한전,대웅전,용왕전 그리고 섬과 바다의 풍광이 어우러져 너무 멋지다.
동자승들의 모습이 너무 천진난만하고 재미있다.
관세음보살상과 대연당
안면도 영목항에서 바라다 본 대천항과 눈에 덥힌 성주산(?)
영목항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원산도...
황포항에서 바라다본 아름다운 풍경
창리포구...횟집타운이 조성되있다.
창리포구에서 바라다본 안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