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후배가 약 20년만에 대전에와서
고정공주와 함께 마신 참치인데...다행히 좀 좋은 부위를 내 주어서 체면 치례를 했내요.ㅎ~
역시 찬 성분의 참치와 바이주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차로 나온 것들...
이것은 2차로 나온 것들 입니다.
이날 마신 술은 고정공주 정서(古井贡酒 呈瑞 - 상서러움이 나타나다) 55도 500ml 입니다.
고정공주는 안휘고정공주유한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주로 중국 8대 명주의 하나로서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유래를 알아보면 그 유래를 알아보면 천년이 된 오래된 우물물로 술을 만들어서
고정주(古井酒)라고 불리었었는데 맛이 뛰어나서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가 그 당시 황제 헌제 유협에게
바쳐서 바칠 공(贡)자가 붙어 고정공주(古井贡酒)라는 칭호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술과 함께 세트로 들어 있는 69도 원장(原浆)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바이주의 세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귀주 하위취(何为醉)와 분주 일품홍향 (0) | 2016.08.08 |
---|---|
화산논검 50년진량 진품 52도 (0) | 2016.08.02 |
한중백주문화교류회 3차 안동 대회 (0) | 2016.06.21 |
오량교 52도와 삼겹살... (0) | 2016.06.06 |
최근에 마신 바이주들...마오타이,고정공주,전가복,서봉주/오량액,랑패특곡/초원새마수등등 (0) | 2016.05.05 |